배너(BANNER)는 옆 가게와의 경쟁이 목표 아닐까?
옆의 가게와 나란히 서서 지나가는 고객의 눈길을 끌어야 하고 그 발길을 잡아 댕겨 우리 가게로 인도해야 한다.
사실 상가 내부 복도도 그렇고, 상가 골목을 나가보면 X-배너 없는 곳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특별히 눈길을 잡아끄는 가게도 만나기 쉽지 않다.
이벤트 상품이나 계절 상품의 경우 특히 큰 문제이다.
아차산역 먹자골목 풍경 2018
AWARENESS를 높이기 위한 배너를 해결책이 필요하다.
눈길을 끌지 않는데 발길을 끌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디자인 기법이 있지만,
가게마다 몇개씩 놓는 배너 속에서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이 흔치 않아서
형태의 차별화 (DIFFERENTIATION OF FORMS) 기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팝업배너(POP-UP BANNER)는 어떨까?
여름기획의 자랑인 자르기를 이용하여 만들면 좋은데,
문제는 옥외의 바람과 내구성이었다.
또 파손의 위험도 있을 것 같아 우선은 필요없는 부분을 뚫어내어 뒤의 배경이 보이게 함으로써
알게 모르게 시선도 끌고 배너로 뒤 배경을 막는 답답함도 보완하게 되었다.
제작 비용이 일반 보급형 배너보다 비싸겠지만,
사실 배너를 무한정 설치할 수도 없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하루 손님 몇 분의 눈길만 끌어도 충분히 투자회수를 할 수 있다는 고객의 마인드와
맞아떨어진 프로젝트였다.
더 발전된 아이디어 배너를 또 소개할 예정인데,
혹시 관심있는 분이 연락주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같이 아이디에이션 해도 좋을 것 같다.
문의처 031-790-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