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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여행

|한강라이딩| 양편군청 양평 군립 미술관 왕복 100 Km으로 단숨에 1.5 Kg 감량성공 (광나루 - 미사리 - 팔당대교 - 양수역 봄 카페 - 신원역 - 국수역 - 아신역 - 오빈역 - 양평군청 군립 미술관 인증센터)

by 르미 posted Nov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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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_DSC01658.JPG

천 왕복 200 Km 10시간 도전에 성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큰 한 주였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체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니 탓할일이 아니다.

지난 1년간 비가 잦거나, 미세먼지가 심각하고, 또 이번 여름에 가볍지만 심각한 수술을 하고 회복기가 있어서 라이딩을 거의 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다. 실외 운동이 안되면 실내에서라도 해야 하는데, 모든 것이 핑계이고 탓이다. 

 

 

중감량에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춘천 라이딩으로만 무려 2 Kg가까이 감량해서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측정한 결과로는 주말 100 Km 라이딩과 폭식자제 만으로 1~1.5 Kg의 감량에 성공하고 있다.

수술이후 회복기에 본 서버와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하느라 앉아서 보낸 시간이 많다보니 본의 아니게 거의 6~8 Kg이 늘어서 너무 불편하다.

무릎도 안 좋아지고, 특히 옷이....ㅠㅠ

라이딩 이후에 저녁 폭식을 자제하고 찐 단호박을 주식으로 한다. 그래도 아쉬움이 크니 가벼운 찰밥도 먹는다.

 

*150K_DSC01632.JPG

 

100 Km 5시간 라이딩만으로 큰 불편없이 약 1Kg 정도의 감량으로 1개월간 약 4 Kg 줄었다.

뱃살도 많이 들어간다. 폭식을 하더라도 INPUT보다 OUTPUT이 월등히 크기 때문에 배에 축적된 지방까지 많이 태우는 것 같다.

타다보면 느껴지는데 온 몸의 근육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가 약한 문제도 완전히 좋아졌다. 

2박3일정도의 국토종주를 해보면 낙동강 고개 몇 개를 노끌바로 넘다보면 뱃살이 행방불명된다. 도시락을 아랫배에 준비하고 가야한다. ^^

라이딩 후에 계속 폭식을 하던 습관은 단호박으로 해결하고 있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군고구마 맛과 비슷한데, 퍽퍽하지 않고 더 맛있다고 우기고 싶다. ^^

 

 

[사진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242674&memberNo=11553932

은 섬유질이 많고 칼로리가 적은 반면,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군고구마보다 맛이 좋다.

점심식사 차 자주 가는 팔당대교 근처 미사리 남원추어탕 집에서 1 박스(1만원)에 사서 먹어보고 엊그제 3박스 더 사왔다. 얼마 안 남아 보였다.

 

 

 

양평군청 군립 미술관에 어제 다시 갔다. 물론 혼자. 지난번 왕복하다 수석동 고개를 끌바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잘 올라가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가는 길에는 광진교를 건너서 미사리 방면으로 갔다. 확실히 암사동 고개는 그냥 넘을만 했지만 예전처럼 20Km/h로 넘는 아리따운 여성 라이더는 만나질 못했다. ^^....요즘 여성분들 무섭다. ㅠㅠ

 

가래여울 마을을 지나 선동공원을 지나 팔당대교를 지났다. 미사리에는 가을의 절정이 지나가고 있었다.

 

*150K_IMG_3032.JPG

선동공원 맞은편

*150K_IMG_3036.JPG

선공공원 야구장 옆 자전거 산책로  

 

 

사진을 찍고 싶은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이미 몇 년간 찍은 곳들이어서 해떨어지기 전에 돌아오기 위해 그냥 지나쳐서 양수리 카페 봄에 도착했다.

카페 봄은 양수역에 붙어있는데, 지나칠 때마다 토스트+아메리카노 (5,500원)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광나루에서 30킬로미터 지점에 있다. 

예전에 사고로 출혈이 있는 어떤 여성 라이더가 이 카페에서 구급약으로 치료받는 것을 보고, 내 거스름돈을 구급약 구입비에 보태써달라고 떼쓴 적이 있다. ^^ 나도 어디선가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서로 조금씩 도와야징.....^^

 

SAM_8013.JPG

[사진출처 :http://bike-korea.com/index.php?mid=review&document_srl=540036&listStyle=viewer&page=2]

 

몇개의 터널을 지나 도착한 양평군청에는 다행히 아직 단풍이 한창이다. 

가벼운 휴식과 함께 무겁게 가져간 디카 수퍼줌렌즈로 당기는데, 오호라 어린 아들이 아버지를 모시고 이포쪽으로 지나간다. 

 

*150K_DSC01630.JPG *150K_DSC016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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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촬영모드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앵글로 몇 커트를 얻었다. 아무리 용을 써봐도 나는 자동모드를 이길 수가 없다. ㅠㅠ

혹시 주인공들이 보고 연락주시면 원본을 드릴텐데 아마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요즘 방문객이 계속 늘고 있기에 무단 모델 사용에 대한 댓가로 원본파일을 드리고자 하니 꼭 연락주시라. 

 

*150K_DSC016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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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_DSC01649.JPG

 

현대미술을 관람하고 가야하는데 해떨어지기 전에 귀가해야 하기에 사진 놀이를 끝내고 짐을 챙긴다. 

지난번 새터삼거리에서 쌕을 놓고 온 실수를 계기로 이제 짐을 순서대로 챙기는 습관을 익히고 있다.

휴대폰 - 블루투스 스피커 - 쌕 - 헬멧 

장갑 등의 웬만한 것은 헬멧에 넣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놓으려고 애를 쓴다.

 

르막.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돌아오는 길은 어느 코스이든 오르막처럼 느껴진다.

속도도 나지 않는 것고, 파워도 떨어진다. 능내역 못미처 미나리집에서 쉬어가야 하나?

 

[사진출처 : https://m.blog.naver.com/handu06/220508277097]

나리집을 어떻게 하나. 아까 지나간 터널을 넘고 넘어, 양수역을 지나쳐 밝은광장과 능내역 중간지점의 미나리집으로 향하는데, 차가워진 기운에 땀이 식도록 뭔가를 먹으면 감기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막걸리를 시키면 직접 재배한 돌미나리를 안주로 주는데, 인심 좋은 주인 내외분이 그 맛있는 것을 무료로 준다. 

매번 너무 미안해서 지난번에는 거스름 돈을 사양했더니, 나중에 정말 맛있는 라떼를 한 잔 주신다. 우앙 귀가길에 큰 에너지원이 되어 고마웠다.

 

그런데 이제 자전거도 음주운전을 단속한다고 하니 큰 일이다. 장거리 라이딩 끝무렵에 들러 막걸리 한 잔과 돌미나리는 정말 꿀맛 같은 추억인데, 이를 어쩌나. ㅠㅠ

 

대교 아래 편의점에서 쭈쭈바를 하나 샀다. 목이 탔다. 물을 덜 마시고 너무 많이 달렸나 보다. 목이 많이 탈 때, 한 여름에는 쭈쭈바가 울트라 캡빵, 슈퍼, 왕장창 갑이다. 사진 놀이 하느라 예정보다 늦어져서 팔당대교 아래로 해가 넘어가면서 일몰이 생기고 있었다.

 이제 동지가 얼마 남지 않아선지 해가 정말 짧아졌다.

어라!!!! 일몰!!!!. 사진촬영의 골든 타임! 길어야 30분! 우앙.......그냥 갈 수 없징....

 

건너편 미사리 소각장 타웡화 하남 스타필드를 찍어봤다. 역시 내 실력으로는 자동모드를 이겨낼 수 없다. 이것이 늘 슬프다. ㅠㅠ

 

*150K_DSC01663.JPG

*150K_DSC01660.JPG*150K_DSC01662.JPG

타필드가 작년만 해도 멋진 조명을 연출했는데, 올해는 불을 켜지 않아 아쉽다. 작년에 찍은 사진을 다음에 올려야징.....^^

 

아...이제 만만치 않은 수석동 고개를 넘어야지.....

강공원 삼패지구를 지나는데, 라이브 공연팀의 멋진 노랫소리와 함께 아흐....수석동 고개를 돌아 롯데 월드타워 방향으로 흘러가는 한강에 황금빛 일몰이 장관이 아닌가. 너무 아까워 땀이 식더라도 몇 컷 담아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150K_DSC01666.JPG

진 공부를.....내가 사진 공부를 왜 게을리 했을꼬.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좌측 상단에 티끌처럼 보이는 것이 우연히 모델로 잡힌 철새 2 마리였다. 

이럴 때 기분은....그야말로 횡재!!! 

 

 

^^

 

석동 고개는 여전히 힘겨웠다.

3단으로 이루어진 고개는 첫 번째 경사부터 만만치 않은데, 이번에는 기어를 3개쯤 남기고 무난히 두번째 경사까지 올라갔다.

마지막 3번째 경사가 만만치 않다. 아흐.....댄싱타임. ㅠㅠ

다리 근육을  쓰고, 클릿을 댕기면 경련이 올 수도 있는 느낌이라. 기어를 다 풀고 체중을 실었다. 다행히 힘을 쓰지 않아도 리듬을 살려 체중을 잘 실으니 한바퀴씩 돌아간다. 흐아..다행...^^ 

언덕 위에는 어둠 속에 휴식 중인 몇 분의 라이더가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끌바하면 편한 것을....미련한 것들이 꼭 쓸데없는데 힘을 쓴다니까.....쯔쯔'....내가 느낀 그 분들의 표정이다......ㅠㅠ

 

(((그래도 내가 28% 매협재를 노끌바, 논스톱으로 넘은 사람인데, 이까짓 12% 수석동 고개를 어케 끌바를 하나))).......내 속마음....^^

 

그렇게 광나루에 어둠을 뚫고 도착했다. 

 

집에 도착하려면 또 아차산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이 고개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체중을 실으면 힘 안쓰고 살살 잘 넘어간다. 히히...

 

이로써 지난번 수석동 고개를 끌바한 것을 오늘 리벤지 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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